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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?
경s
2023. 7. 24. 21:37

내가 좋아하는 공간을
가장 좋아하는 곳으로
만드는 행복~
예쁜 사진, 예쁜 공간
자연스러운 글귀가
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다.
무엇보다~
책이 참 예쁘다.

내가 머무는 공간을
내 취향에 꼭 맞게 가꾸는 행복을
공유하게 한다.
공간디렉터 '최고요씨'의
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다.

내 집에 산다는 건
꼭 그 집이 나의 소유여야
하는 것은 아니다.
이 책의 저자인 최고요님은
월세를 살면서도
자신만의 집을 꾸미고
충분히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
공간을 만들었다.
이 책에는 그 공간에 대한
애정이 가득 담겨있다.

평소 집 꾸미기에
관심이 많은 편이라
가볍게 곁에 두고 집 꾸미기에
참고로 하기 좋을 것 같아
고른 책이다.
홈 인테리어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
많이 있어 도움이 된다.

내가 그리워하는 것들과
보고픈 것들과
좋아하는 것들을 모으면
그것이 바로 나의 집~

그래서 내가 사는 곳을
내가 좋아하는 곳으로
만들어 가는 것~
그 공간을 가꿔나가는 즐거움

오늘도 나에게 묻는다.
비싸고 화려한 집이 아니라
"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?"

"한 달을 살아도
평생을 살아도
우리 집이니까~"
